作词 : 박별 作曲 : 박별 너와 다툰 날이라면 오늘 내 기분은 흐림 오늘의 날씨도 흐림 우리 손잡고 걸으면 오늘 내 기분은 맑음 오늘의 날씨도 맑음 한두 번 다툰 것도 아닌데 미안해 라는 말은 언제나 어려운가 봐 햇살 눈부신 봄날 거리에 나온 연인들의 날씨 너무 맑은데 우리 날씨는 비 온 뒤 점점 흐려지고 너와 다툰 날이라면 오늘 내 기분은 흐림 오늘의 날씨도 흐림 우리 손잡고 걸으면 오늘 내 기분은 맑음 오늘의 날씨도 맑음 우리는 그때 왜 그랬을까 사랑만 하기에도 부족한 짧은 봄인데 햇살 눈부신 봄날 꽃나무 아랠 너와 함께 걷고 싶어 말없이 손이 닿아도 모른 척 내 손을 잡아줘 너와 다툰 날이라면 오늘 내 기분은 흐림 오늘의 날씨도 흐림 우리 손잡고 걸으면 오늘 내 기분은 맑음 오늘의 날씨도 맑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