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ENAN/장윤지 作曲 : 洪大光 编曲:구름 친구잖아 우린 오늘도 난 거짓말을 해 말 대신 써 내린 이 노래로 내 맘을 네게 전하려 해 네가 있어 좋아 술에 취해 내게 했던 말 어쩌면 같은 맘일지 몰라 뜬눈으로 고민했던 밤 있잖아 가볍게 툭 던진 너의 농담조차도 나에겐 너라서 맘이 커지게 돼 온종일 너로 물들게 해 어쩜 이 노래 끝날 때쯤 너와나 서로 어색해질지 몰라 겁이나 사랑한단 얘기보다 너무 달지 않게 말할게 이 노래가 끝나면 어떻게 생각해 기억나니 그날 날 찾아와 많이 울던 밤 혹시나 내 맘이 들킬까 봐 널 안아 주지도 못했어 사실 네가 좋아 삼키기엔 너무 컸던 말 언제나 옆에 서있던 내가 이제 널 마주 보고 싶어 괜찮아 말하는 듯 웃어주는 너의 눈빛이
얼었던 내 맘을 녹여 햇살처럼 조금씩 다가설 수 있게 어쩜 이 노래 끝날 때쯤 너와나 서로 어색해질지 몰라 겁이나 사랑한단 얘기보다 너무 달지 않게 말할게 이 노래가 끝나면 어떻게 생각해 사랑한단 말이 내겐 아직 어색하긴 하지만 이 노래가 끝나면 한걸음 더 갈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