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Armadillo/CHANGMO 作曲 : Armadillo 미안하다 한발 물러서고 널 꽉 안아주면서 이해해 주는 게 남자다운 거였겠지 그런 사람 못 돼 미안하지만 손끝 하나 까딱할 힘도 없던 위로받고 싶었던 그 밤 참은 말이 많았어 너 땜에 다 이렇게 됐어 나는 다 잘해보려 했어 이렇게 못나게 네 탓을 하고 있어 난 내가 더 힘들어질수록 내가 더 불쌍해질수록 네가 더 미워지면 더 미워질수록 (네가 더 미워질수록) 탓을 해 이렇게 탓을 해 탓을 해 탓을 해 못나게 나도 모르게 널 사람들에게 안 좋게 얘길 해 점점 멀어지다 너를 잃고 난 이후로 나와는 너무 많이 달랐던 견딜 수가 없던 너의 단점들 그게 우리 헤어진 이유라 핑계를 대고 있어 너 땜에 다 이렇게 됐어 나는 다 잘해보려 했어 이렇게 못나게 네 탓을 하고 있어 난 내가 더 힘들어질수록 내가 더 불쌍해질수록 네가 더 미워지면 더 미워질수록 (네가 더 미워질수록) 탓을 해 이렇게 탓을 해 탓을 해 탓을 해 못나게 너 간 후 너 땜에 보냈어 잔인한 이 헛된 매일 내 못난 잘못 위에 네 탓들을 덧댄 채 책임 회피를 해, 그래야 바이브가 그나마 클린하지 그래야 일을 하고, 그래야 멜로디가 들린다고 그래야 돈 벌어, 못 번다면 네 탓 넌 떠났어 못 타 내가 뽑을 새 차 그런데 슬픈걸 너무 슬프기만 해 허나 난 계속 가야 되니 내 기분을 기만해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후회할걸 미안하단 말 그 한마디가 뭐가 힘들었을까 왜 시간이 지나고 나야만 보이는지 널 아프게 했던 내 잘못들이 나 땜에 다 이렇게 됐어 나 땜에 다 이렇게 됐어 이렇게 이제야 내 탓을 하고 있어 시간이 더 지나갈수록 네가 더 그리워질수록 미안해 이제 와 내 탓을 하고 있어 (내 탓을 하고 있어 난) 탓을 해 이렇게 탓을 해 탓을 해 탓을 해 못나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