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郑俊日 作曲 : 郑俊日 编曲:강화성 이미 무너져버린 널 바라보며] 아무런 위로도 난 할 수 없었지 어떤 말로도 너를 그 어떤 말로도 너를 안아주기엔 난 너무 작았지 그냥 이대로 잠시 있어달라고 그거 하나로 이미 충분하다고 애써 웃음 지으며 오히려 날 위로하던 그때의 넌 어떤 맘이었을까 더 많이 아팠을 텐데 아무런 위로도 나 해줄 수 없지만 아무런 희망도 나 되어줄 순 없지만 그냥 함께 가보자 어떤 길이라도 나와 함께 가줄래 떠밀리듯 가는 현실이 두려워 모든 걸 포기하고 돌아섰던 너 아무런 기대도 없는 내일이 두려웠던 너 그때 우린 어떤 맘이었을까 다가올 미래가 조금도 설레이지 않던 절망이 쉬웠던 그때의 우리 아무런 위로도 나 해줄 수 없지만 아무런 희망도 나 되어줄 순 없지만 좀 느리더라도 나와 함께 걸어줄래 끝내는 모든 걸 놓쳐버릴지 몰라 그 어떤 무엇도 가질 수 없을지 몰라 그냥 함께 가보자 어떤 길이라도 너를 놓지 않을게 우리의 푸른 꿈이 끝내 멀어 진다해도 잊지 않을게 너와 함께 했음을 내 삶에서 가장 빛나던 사람 너였어 마지막 눈 감는 날에 나는 널 부를게 내 마지막 사랑 나를 불러줄래 난 널 기다릴게 삶의 끝에서 널 다시 만날 때까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