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개 숙인 너의 뒷모습보다 닿지 않는 너의 이상들보다 지금껏 달려온 너의 여정에 찬란하게 빛이 나고 있음을 손가락질하는 사람들보다 혀를 차며 비웃는 그들보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뭉쳐진 그대라는 사람이 더 낫기에 다시 한번 용기 있는 그대에게 박수를 먼 훗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억이 되길 혼자라는 생각이 든다 해도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해도 어느새 다가와 나를 감싸준 그대라는 사람이 있었기에 다시 한번 용기 있는 그대에게 박수를 먼 훗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억이 되길 너무 힘이 든다는 그런 생각이 나를 잡고 흔들어대면 나는 노래 부르리 언젠가 이겨낼 수 있는 그날의 노래 다시 한번 용기 있는 그대에게 박수를 먼 훗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억이 되길 잊지 말아줘 불타오르는 그대의 가슴을 먼 훗날 다시 용기 낼 수 있는 기억이 되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