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郑承焕/안효진 作曲 : 郑承焕 고개를 숙이고 걷는 날이 많아 기울어진 하늘 겨울의 냄새만 언젠가 말했지 파란 새벽처럼 맘대로 물드는 노래이고 싶어 나는 너에게 잊혀질 작은 목소리 하나 천천히 불러만 본다 내게서 멀리 가 줘 내게 더 머물러 줘 이렇게 비틀대는 나를 꼭 잡아 줘 멀리서 날 비추는 이름 모를 작은 별 하나 난 걸어 갈게 그 빛 따라
나는 너에게 기억될 작은 이야기 하나 가만히 속삭여 본다 내게서 멀리 가 줘 내게 더 머물러 줘 이렇게 비틀대는 나를 꼭 잡아 줘 따스히 날 감싸는 처음 같은 마음들 속에 난 걸어갈게 그 빛 따라 난 노래할게 그 맘 따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