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조윤경 作曲 : ZigZag Note 어른이 되어 간다거나 그렇게 또 하날 배운다거나 그럴 듯한 얘기로 대신해도 결국에는 헤어졌단 거야 아름다운 연인이었고 많은 것을 약속했어도 떠나는 계절처럼 더는 머무를 수 없던 너를 불러보는 나 어느 새 먼 곳을 부딪혀 내게로 돌아오는 메아리 애써 참아 내다가 맘에 담아 보다가 겨우 한 번 불러 봤는데 어느 새 몇 번을 부딪혀 이어져 오는 너의 메아리 계속 들려오다가 이제 멀어지다가 바람 속에 녹아 드는 너 기억은 시키지 않아도 좋은 것만 내게 남기고 그리움인 것처럼 아직 남은 사랑인 것처럼 너를 외치다 어느 새 먼 곳을 부딪혀 내게로 돌아오는 메아리 애써 참아 내다가 맘에 담아 보다가 겨우 한 번 불러 봤는데 어느 새 몇 번을 부딪혀 이어져 오는 너의 메아리 계속 들려오다가 이제 멀어지다가 바람 속에 녹아 드는 너 한 번쯤 먼 곳을 부딪혀 네게도 닿았을 이 메아리 바람 소린 것처럼 별 거 아닌 것처럼 지나쳤을지 모르지만 한 번쯤 네 맘에 부딪혀 내게로 돌아 왔을 메아리 네가 들려오다가 아련해져 오다가 눈물에 스쳐 내려와 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