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Wilcox/Chuck 作曲 : Wilcox 파랗게 파랗게 멍들어 있는 밤엔 이리 와 이리 와 Baby 열대야의 아이스크림 잠 기운 녹은 밤 별일 없으면 와 지금 날씨 꿀같고 기분 좋아 마침 할 짓 없고 영감고갈 필요해 서울 밖 티켓 마일리지 고속버스 터미널 Go Running 둘이 같이 달은 짧고 바다 같은 밤 우린 크루즈 버스 타고 유영해 So I'm High SHH 그저 발길 닿는 대로 우린 손 매듭 꽉 묶어둔 채로 고민 떼고 붙자 다이다이 웃다 진 빠진 어깨 기댄 머리 위엔 달달 도착하면 깨워줄게 여긴 마치 영화 장면 줌 당겨야지 Girl 네게 입 맞춘 후 시간도 놀라 굳은 10시 반쯤이네 아직도 하늘은 푸르딩딩 해지고 향긋한 밤공기로 쉼 호흡해 네가 원하던 우린 여기서 해 뜰 때까지 밤새 Chill 멍든 기분 싹 다 빼야 돼 무미건조한 밤 한적한 해변가에 여름바다 냄새 꿀 발랐네 우린 같은 공간 속에서 바닷바람 멍 기운 싹 가져가 파도칠 땐 모래 한 숟갈 가져가 아이팟보다 네 목소리 Better vibes 보름달도 새벽시간에 내렸지 닻 자축하듯 불꽃놀이하고 놀아야 돼 피곤한 티 한꺼풀씩 벗겨내니 야해 캬라멜색 가로등은 안주 삼아 캔맥 따 분위기도 익어 열대야에 OK 폰 상태 창엔 잠깐 닥치라고 까만 파도 백사장 위 치면 피아노 밤공기로 흩날리는 머리를 샴푸해 두발 잠수하고 물장구치듯이 장난치며 걸어 밤샐 때까지 남은 썰 Let's Talk About 우리 고민거리와 또 뻔한 얘기들 기분 좋게 톤 다운된 네 목소리 더 가까이 듣고파 하늘은 푸르딩딩 해지고 향긋한 밤공기로 쉼 호흡해 네가 원하던 우린 여기서 해 뜰 때까지 밤새 Chill 멍든 기분 싹 다 빼야 돼 무미건조한 밤 한적한 해변가에 여름바다 냄새 꿀 발랐네 우린 같은 공간 속에서 파랗게 멍든 밤엔 딱히 위로받고 싶지도 되려 집에 혼자이고 싶지도 않은 기분 I Know It 내게 와 Baby 기분 좋은 옛 영화 속에 한 장면처럼 어디든 데려다줄게 멍든 기분 싹 다 빼야 돼 무미건조한 밤 한적한 해변가에 여름바다 냄새 꿀 발랐네 우린 같은 공간 속에서 하늘은 푸르딩딩해지고 향긋한 밤공기로 심호흡 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