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빨간양말 作曲 : 빨간양말 습관처럼 꺼내들어 또 전활 걸고 주저앉은 채로 지워진 번호처럼 우리의 사랑 기억 하려고 애써 아닐 거야 다시 돌아올 걸 알아 내가 여기 서 있잖아 어디까지 갔니 조금 멀리 있니 어디 아픈 데는 없니 내 걱정 하지 마 그런대로 살고 있어 너 없이도 그냥 그렇게 아닐 거야 우리 다시 만날 거야 계속 여기 서 있잖아 어디까지 갔니 조금 멀리 있니 돌아오기 힘든 거니 내 걱정 하지 마 그런대로 살고 있어 너 없어서 매일 이렇게 모자를 눌러써도 눈물 감추지 못해 고갤 숙인 채 흐느껴 운다 어디까지 갔니 너무 보고 싶어 돌아와 줘 계속 여기 서 있잖아 내 걱정 안 되니 너 없인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나를 돌아 와 다시 내게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