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저 그런 하루에게 作词 : 郑世云 作曲 : 郑世云 ‘지나갈 거야, 지금 이 감정도 금세 무뎌져’ 그게 내 하루였어 흑백 같은 삶 기쁠 자신도 슬플 용기도 없었던 나여서 소리치는 게 여전히 어색해 좁고 가파른 골목 그 끝에 내 집을 짓고 누구도 올 수 없게 문을 걸어 잠갔어 삼켜 내는 건 습관이 됐고 견뎌내는 건 익숙해졌어 지겨워 가볍게 넘기는 거 ‘지나갈 거야, 지금 이 감정도 금세 무뎌져‘ 그게 내 하루였어 사막 같은 삶 기쁠 자신도 슬플 용기도 없었던 나여서 소리치는 게 여전히 어색해 어떤 감정이든 좋으니까 머물러 달라고 애원하게 해주라 앞으로 찾아올 당신에게 깊숙이 푹 빠져나올 수 없게 해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