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하는 방법 (inst.) 내 손끝이 아려와 네게 닿을 수 없음에 이제 더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네 곁에선 내 모습이 가장 나다웠었어 고마워 작은 입술로 사랑을 말하고 품 안에서 이내 잠들던 그때의 우리가 참 그리워 사랑에 서툴렀던 어리고 철없었던 나를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 줬던 걸 미안해 당연하게 여긴 나의 짧은 생각이 널 아프게 했어 머릴 만지면 잠투정하던 아이 같던 너의 그 모습 그때의 그 순간이 그리워 사랑에 서툴렀던 어리고 철없었던 나를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 줬던 걸 미안해 당연하게 여긴 나의 짧은 생각이 널 아프게 했어 많은 시간이 지나 이제 알 것도 같은데 어디에도 넌 없는 걸 어떻게 해야만 해 사랑에 서툴렀던 어리고 철없었던 나를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 줬던 걸 미안해 당연하게 여긴 나의 짧은 생각이 널 아프게 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