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들 作词 : maji 作曲 : maji 대체로 불행한 날들 힘 안 들이고 내뱉는 말들 포근하며 차가운 밤들 책상 위에 놓인 생각들 내가 외면한 마음들과 외면당한 마음의 주인이었던 나 어디로 가나 알겠어, 난들? 애초에 방향이라는 게 있었던가? 창피하지, 일기를 펼쳐 보인다는 건 더 솔직하려 해 그럼 잠시나마 웃음이 지어지네 아주 식어버린 웃음이 마음 편히 가도 돼 어차피 괜찮을 텐데 그냥 내 생각들 시시한 생각들 여전히 여전해 몇 번을 잠들었다 깨도 여전히 여전해 끝내 되돌아오는 이 생각들 해가 뜨기 전에 난 잠에 들 거야 Good night 아는 얼굴들 속의 나 좋아 보이네 두 발을 도움닫기하면 하늘에 닿을 수 있었던 햇볕이 길고 따갑던 그 시절 반가운 너 이젠 몰라볼 얼굴이 더 많지만 다들 잘 지내 이 어지러운 생각들 사이에서 난 의외로 너희를 추억해 수없이 많은 물음이, 또 많은 울음이 빽빽한 이 공책 그 틈에서 끝내 여백을 찾아 몇 자를 적어 '모든 것은 여전해' 여전히 여전해 몇 번을 잠들었다 깨도 여전히 여전해 끝내 되돌아오는 이 생각들 해가 뜨기 전에 난 잠에 들 거야 Good night 잠에 들 거야 끝내 되돌아오는 이 생각들 해가 뜨기 전에 난... Good night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