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어도 돼 뒷걸음만 치게 되던 하루 푹 꺼진 소파 위로 쓰러진 그대 힘들면 언제나 기대요 내게 이젠 울어도 돼 네가 편해질 때까지 꼭 안아줄게 나쁜 꿈들은 모두 잊어버리고선 나의 등에 기대주면 돼 마음껏 쓰러져도 돼 긴 밤이 외롭지 않게 내가 비출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날엔 그저 내 품에 안겨서 울어도 돼 보이지 않는 길을 걸을 땐 내가 그대의 달빛이 되어줄게 내게 기대 쉬어도 돼요 모두 나아질 거예요 이젠 울어도 돼 네가 편해질 때까지 꼭 안아줄게 나쁜 꿈들은 모두 잊어버리고선 나의 등에 기대주면 돼 마음껏 쓰러져도 돼 긴 밤이 외롭지 않게 내가 비출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날엔 그저 내 품에 안겨서 울어도 돼 길을 잃었다 해도 우리 함께면 이겨낼 수 있어 거친 비바람이 불어와도 꼭 잡은 이 손 놓지 않을게 이젠 웃어도 돼 어떤 내일이 온대도 내가 있을게 지쳐 쓰러질 것 같은 날엔 그저 내 품에 안겨서 마냥 울어도 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