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름다움이란 이름을 가졌지 作词 : 연정 作曲 : 연정 허공에 던져지는 나의 목소린 흩어져 가고 돌아오지 못하는 메아리 되어 외로이 떠도네 함께 나눴던 슬픔과 비밀 모두 이젠 저마다의 몫이고 메말라 가는 핏줄 속 따스함엔 어떤 절망이 담겨 커다란 벽이 되었나요 나눌 수가 없다면 그 어떤 의미도 없는 거라고 말해주던 너마저 숨바삐 돌아 뒷모습만 보이네 함께 나눴던 슬픔과 비밀 모두 이젠 저마다의 몫이고 메말라 가는 핏줄 속 따스함엔 어떤 절망이 담겨 커다란 벽이 되었나요 온 세상이 잠에 든 듯 고요하지 무심하게도 흘러가네 그 위를 홀로 거니는 살 없는 온기는 보이지 않기에 아름다움이란 이름을 가졌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