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랑 作词 : hartts 作曲 : hartts/OBSN 고요한 나의 바다 부서지는 별들과 춤을 추는 유랑단 잠시만 너와 나 울타리를 허물고서 맞닿을 수는 없을까 커다란 너는 질문도 없고 작은 대답도 없어 언젠가 우리 하나 될 수 있을까 꿈인지 현실인지 실마리를 품고서 시치미를 떼보지만 차디찬 바람이 불고 죽일 듯 나를 휩쓸려 해도 가쁜 숨을 내쉬며 끝까지 지켜낼게 커다란 너는 질문도 없고 작은 대답도 없어 언젠가 우리 하나 될 수 있을까 더 이상 난 바라는 게 없고 내게 남은 꿈들과 현실 사이 유랑하는 작은 별들뿐이야 우리 하나 될 수 있을까 더 이상 난 더 이상 바랄 곳 하나 없고 너와 나누게 될 별들뿐이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