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ghts Off Repentance 덤비라는 말조차 목구멍을 넘어가기 어려워졌을 줄이야 끊임없던 야망은 초연하게 넘어졌네 과거가 날 비웃겠어 숨 쉬라는 말조차 비아냥으로 느껴진 무능한 매일을 살아 내가 희망을 부른 건 내게 없어서야 내가 길을 걷는 건 미련이 남아서야 내게 남이 없는 건 보이지 않아서야 내게 확신이 없는 건 나를 버려서야 아무렇지 않은 척 나도 다를 바가 없어 지나간 저 사람들과 슬픔은 슬픔으로 기억은 기억 속으로 모든 것은 제자리로 자기혐오로 불린 환상을 가지고 있었네 시대가 바뀌었어 그럴 나이는 지났잖아 아무 일 하지 않아도 내일은 다가옵니다 모두가 너를 잊어도 내일은 다가옵니다 아무 일 하지 않아도 내일은 다가옵니다 모두가 나를 잊어도 내일은 다가옵니다 (공연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