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냥 그렇게 니가 있어서 행복할 때도 그냥 그렇게 나 살았다 니가 없어서 외로울 때도 그냥 그렇게 나 살았다 민낯으로 세상에 와서 화장도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렸지 니가 없을 때보다 함께 할 때가 너무 좋았다 아침에 눈 뜨고 해 뜨는 시간마다 내 맘 가는 대로 니 맘 가는 대로 그냥 그렇게 한세상 그냥 그렇게 그냥 그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 세상이 바뀔 때마다 힘에 겨워도 니가 없을 때보다 함께 할 때가 너무 좋았다 아침에 눈 뜨고 해 뜨는 시간마다 내 맘 가는 대로 니 맘 가는 대로 그냥 그렇게 한세상 그냥 그렇게 그냥 그렇게 아침에 눈 뜨고 해 뜨는 시간마다 내 맘 가는 대로 니 맘 가는 대로 그냥 그렇게 한세상 그냥 그렇게 그냥 그렇게 그냥 그렇게 한세상 그냥 그렇게 그냥 그렇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