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가 남은 내 생에 서툰 우리 어쩔 수 없나 봐 텅 빈 방 홀로 앉아 있는 나 짧은 만남 짧은 게 아니야 아직도 그날 생각을 하니 서로의 마음 훔친 이유로 잊으려고 애를 쓰고 아파해도 늦은 것 같아 하루해가 지고 저녁이 오면 그리움 깊어져 그대가 남은 내 생에 사랑이 되어줘 응 서로의 마음 훔친 이유로 잊으려고 애를 쓰고 아파해도 늦은 것 같아 하루해가 지고 저녁이 오면 그리움 깊어져 그대가 남은 내 생에 사랑이 되어줘 응 그대와 함께 살아간다면 매일 밤에 춤을 추고 얘기하고 안고 있을래 그대 아직 내게 마음이 있다면 날 한번 믿어줘 그대가 마지막 나의 전부가 되어줘 그대가 남은 내 생에 사랑이 되어줘 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