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사랑 바람을 타고 찾아온 봄처럼 따뜻함으로 내게 다가온 그대였죠 까만 밤 작은 별빛처럼 다가와 날 감싸주었죠 조용히 그대를 불러봐요 아무도 들을 수 없게 가슴 시리도록 그리운 얼었던 내 마음을 녹여준 사람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가도 잊지 않을 그 이름 똑같은 하루 반복되는 일상 속 지쳐있던 내 삶에 그대가 찾아왔죠 조심히 나를 감싸주며 어느새 날 가득 채웠죠 조용히 그대를 불러봐요 아무도 들을 수 없게 가슴 시리도록 그리운 얼었던 내 마음을 녹여준 사람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가도 잊지 않을 그 이름 설레고 두근거리던 행복한 날들을 내게 선물해 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가만히 그대를 떠올려요 속으로 크게 외쳐요 가슴 터지도록 불러요 하루도 한순간도 잊은 적 없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가도 잊지 않을 그 이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