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308 作词 : 연우 作曲 : 연우 난 내가 슈퍼맨이 될 줄 알았었는데 그래서 매번 울음도 꾹 참았었는데 아빠가 건네줬던 mp3로 시작해 목표는 로맨스 코미디 청춘영화였었네 다들 내가 멋지게 저 하늘 위를 높게 자유로이 나는 게 멋지다 하지만 사실 나는 멋없게 방 한켠의 구석에 눈물을 빌려서 노래할 뿐인데 난 아파하고 사랑하고 또 기대하고 그때와 변함없이 미래를 꿈꿔 숨 가빠하고 슬퍼하고 또 무뎌지고 태어남과 동시에 머나먼 여정을 나섰네 난 내가 멋진 마법사가 될 줄 알았네 사실은 뭐 안될 건 없다고 생각은 해 엄마가 알려주지 않아서 안 믿었네 산타랑 왕자님 그리고 영원이란 걸 다들 내가 멋지게 저 구름 위를 높게 자유로이 나는 게 부럽다 하지만 사실 나는 멋없게 방 한켠의 구석에 눈물을 빌려서 노래할 뿐인데 난 아파하고 사랑하고 또 기대하고 그때와 변함없이 미래를 꿈꿔 숨 가빠하고 슬퍼하고 또 무뎌지고 태어남과 동시에 머나먼 여정을 나섰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