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9 나도 잘 모르는데 왜 네가 날다 날 다 아는 듯 지껄여요 채워지지 않으니 기다리는 마음은 우습네요 진동하는 맘은 누군가와 가까워진 걸까요 밤새 나를 떨게 했던 그건 무엇이었을까요 반짝이는 별은 정말 별 의미가 없는 걸까요 지금 이 말들은 사실 정말 아무 의미가 없어요 나는 아직 나를 모르겠어요 그렇다고요 분명 어제만큼의 사랑을 말하는데 지겹네요 아무 관심 없는데 나를 들켜버린 듯 숨겨봐요 진동하는 맘은 누군가와 가까워진 걸까요 밤새 나를 떨게 했던 그건 무엇이었을까요 반짝이는 별은 정말 별 의미가 없는 걸까요 지금 이 말들은 사실 정말 아무 의미가 없어요 나는 아직 나를 모르겠어요 그렇다고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