끝자락 作词 : 백한나/정주애/Kenzie/김유현/이나일 作曲 : 백한나/정주애/Kenzie/김유현/이나일 유난히 길었던 하루 지친 발걸음 초라한 그림자 늘 버텨낸 시간 뒤엔 흘려보낸 한숨만 가득해 소란한 마음에 나지막한 목소리로 혼자 삼켜야 하는 시간들 어둠이 쌓여 밤이 되면 그 꿈 속에 빛나는 날 찾을까 그 시절 그 아이가 그렸던 꿈속의 내가 날 기다릴까 Um 멈추지 않고 달리면 날 기다리는 그 때가 올 거라 믿고 있던 어제의 난 언제까지 달려야 하는 걸까 매일 똑같이 지나가는 오늘에 나를 잃어버릴 듯한 까만 밤 여전히 많은 생각들에 채울 수 없는 허전한 슬픔만이 수없이 걸었던 이 길이 낯설어 한참을 바라본다 어둠이 쌓여 밤이 되면 그 꿈 속에 빛나는 날 찾을까 그 시절 그 아이가 그렸던 꿈속의 내가 날 기다릴까 난 웃을 수 있을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