표류(漂流) 作词 : 김다니엘 作曲 : 김다니엘 눈을 감고선 낯선 도시의 바닥을 밟으면 내가 있던 곳은 어디였나 그저 발만 딛고서 살았던 건지 낯선 공기만 들이쉰다 들이쉰다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나 뭐 이리도 남은 게 없을까 애초부터 난 아무것도 없었나 어느덧 디딜 발을 잃었네 사실은 집을 손도 없었네 뭐 이리도 남은 게 없을까 애초부터 난 아무것도 없었나 어느덧 디딜 발을 잃었네 사실은 집을 손도 없었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