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저없이 作词 : 이강국 作曲 : 이강국 넌 투명한 잔 안에 있었어 모두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 너는 자그맣고도 소리 하나 없이 하늘에 말했지 ‘보이는 건 모두 사라지게 돼있어’ 넌 바람따라 달려갔었어 시간만큼 짙어지는 게 있나 너는 그 외로움이 회색일지 모른다했지 조금 더 기다려도 좋아 가끔 그래도 괜찮아 난 주저없이 말할 수 있어 너만큼 사랑스런 사람 그보다 아름다운 건 어디도 없다는 걸 넌 지워진 길 위에 누웠어 모든 것이 그림자가 되듯이 넌 알 수 없는 톤으로 어리둥절한 채 말했지 ‘사랑이 어쩜 이렇게도 가라앉지 않을까’ 조금 더 기다려도 좋아 가끔 그래도 괜찮아 난 주저없이 말할 수 있어 너만큼 사랑스런 사람 그보다 아름다운 건 어디도 없다는 걸 조금 더 주저해도 좋아 가끔 느려도 괜찮아 난 주저없이 말할 수 있어 너만큼 사랑스런 사람 그보다 아름다운 건 어디도 없다는 걸 넌 투명한 잔 안에 있었어 모두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