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ort 作词 : 권순찬 作曲 : 권순찬 오고 가는 물결이 내게 속삭여 뭐라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나를 재우려 하진 않는 것 같아 떠다니는 길 잃은 언어들 하염없이 기다리는 나날들이 그대의 오늘이 되어 잔잔한 저 파도가 내게 떠밀려오듯 이 항구에 정착하길 그런 바다를 바라보며 그런 파도 소리를 들으며 그런 항구를 바라보며 그런 물결소리를 들으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