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이별이 끝나간다 (Inst.) 시간 지나 어른이 되면 알까 모든 일의 의미를 말야 여전히 작은 난 오늘도 어려워 숨지 지금의 하루가 아쉬워 시간만큼 마음이 크면 될까 모든 일에 괜찮은 내가 어느새 많아진 나이 그 숫자에도 Nothing hasn’t changed 어젤 후회해 오늘도 When I’ll be there 만난다면 널 말야 When I’ll be there 그토록 바라던 날 마침내 그 끝에 다 달아 긴 밤에 원하던 내가 되어서 마주하면 메마르게 간절하던 두 손이 매일 울게 만들었던 기도가 마침내 이뤄진 그 꿈에 닿아 너를 본다면 웃음 지으며 말할게 고마웠어 그때 말해주지 그랬어 내가 이렇게 아플 걸 알았다면 한심한 듯 바라보다 고개 돌린 널 미워하며 혼자인 내게 위로를 건넨다 When I’ll be there 다다르면 그곳에 When I’ll hear that 그렇게 나 헤매어 찾았던 물음의 대답이 나에게 들리면 걸음을 멈추고 돌아볼게 Remember days 쉽지 않던 내 삶을 Remember night 끝내 사랑해냈던 기억이 추억이란 이름으로 남지 않도록 오래도록 머무르며 이어갈게 켜켜이 쌓여진 시간 고마웠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