꽃의 왈츠 作词 : 정영아 作曲 : 정영아 밤새 온 햇살과 아침 인사 안녕 오늘의 날씬 맑은 뒤 Paradise 설렘 반 기대 반 웅크렸던 날은 색을 모은 시간 하나 둘 셋 심호흡하고 나 하룰 시작해 한 걸음만큼 커져간 세상 초록빛 지구와 닮아 동그란 춤 사뿐사뿐 다가간다 처음 온 이 순간 날개를 펴 비행하듯 빙 돌면 난 나로 피어나 푸른 향기 가득 여행하는 기분 하나 둘 셋 휘파람 불듯 내 맘 간지러워 발끝에 물든 어디든 정원 별빛의 우주와 같아 영원할 춤 사뿐사뿐 다가간다 처음 온 이 순간 날개를 펴 비행하듯 빙 돌면 난 나로 피어나 한 잎 두 잎 춤을 춘다 어딜 가도 좋아 친구 같은 물빛 바람을 타고 난 오늘도 나답게 가 하늘하늘 걸어간다 아직 꿈이 많아 눈을 뜨면 보인 상상을 따라가 매일 좋은 날 우우 난 나로 피어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