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가 만든 나 作词 : 이지원 作曲 : 이지원 두 팔을 벌린 채 굳어 버린 기억 네가 만든 나 내가 만든 너 사막에 볕 들어 마른 모래 되어 갈라진 손 끝에 기억 더듬어서 네가 만든 나 내가 만든 너의 웃고있는 모습 지울 수 있다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가서 다시 널 꽃피우고 화난 모습을 하고 아무도 나의 곁에 올 수 없게 해 네가 만들어 낸 나와 너도 함께 갇혀 버린 채 돌아올 수 없는 곳 그곳에서 다시 널 볼 수 있다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