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움 作词 : 채정은 作曲 : 채정은 하얀 새를 따라가다 여기까지 왔소 땅과 하늘 사이에서 길 잃은 마음이라 퍼내도 끝없이 차오르는 그리움에 던져졌소 해후의 약속 못했으니 기다림의 고행은 않소 단, 뜨거운 사랑 움켜쥐고 나 겨우 살아 낼 테니 잊혀 지진 마오 강물 위에 뜬 잎 따라 흘러서 여기 왔소 그 손 놓친 순간부터 멈춰버린 시간이라 막아도 끝없이 달려드는 그리움에 무너졌소 해후의 약속 못했으니 기다림의 고행도 없소 단, 뜨거운 사랑 꽈악 잡고 겨우 살아 낼 테니 잊혀 지진 마오 말라붙은 새벽 휘감아 돈 바람은 재처럼 훅 날아가 그립다 하니 더 그리워 침묵하며 살아야겠소 다 잊게 될 거란 그 인사는 잊힐까 두려운거요 잊혀 지지 않소 잊혀 지지 마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