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 하루만 (Inst.) 作曲 : 강희찬, 정재우 마음에도 없는 말들 먼지처럼 쌓여가 내 마음 잠시 쉴 곳 없는데 어느새 또 하루가 아무런 말 하지 못한 채 우두커니 눈을 감아요 단 하루만 날 데려가 저기 멀리 결코 후회하진 않을 테니 의미 없는 눈 빛, 손 짓 그 사이에 너와 나 무거워진 숨소리조차 점점 더 커져가 오 예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두 눈 감고 다시 돌아서 단 하루만 날 데려가 저기 멀리 결코 후회하진 않을 테니 언젠가 날 깨워줘 단 하루라도 함께했던 모든 게 지워지지 않게 어쩜 그대도 나처럼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요 날 데려가 그곳으로 너와 내가 함께 꿈꾸던 단 하루만 날 데려가 (날 데려가) 저기 멀리 (저기 멀리) 결코 후회하진 않을 테니 언젠가 날 깨워줘 (날 깨워줘) 단 하루라도 (단 하루라도) 함께했던 모든 게 지워지지 않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