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동역에서 作词 : 김병걸 作曲 : 최강산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날 안동역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오는건지 못오는건지 오지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마음만 녹고녹는다 기적소리 끊어질판에 기적소리 끊어질판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