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 못 이루고 (Inst.) 作曲 : 한성주 아무 말 없는 시무룩한 널 바라보다가 처음으로 꺼낸 말 기분 풀어 나가서 좀 걷자 어떤 말들로 널 웃게 할지 고민하는 그 긴 침묵 속 사소한 오해는 깊어가지만 나는 너를 혼자 두려 한 게 아냐 맘에도 없는 수많은 미운 말을 내뱉고 다투는 아까운 시간 낭비 말고 나 좀 봐줘 눈 마주치려 애쓰는 나를 피하지 말고 바라봐 줘 말없이 걷던 너와 내가 문득 낯설어져 괜히 혼자 내뱉은 눈치 보며 답을 기다린 말 어떤 말에도 웃지 않는 널 바라보는 그 긴 침묵 속 사소한 오해는 깊어가지만 나는 너를 혼자 두려 한 게 아냐 날카로운 말로 서로를 다치게 하고 상처 주던 불안한 날 다시 반복하지 말자 잠 못 이루고 후회할 날 알잖아 맘에도 없는 수많은 미운 말을 내뱉고 다투는 아까운 시간 낭비 말고 나 좀 봐줘 눈 마주치려 애쓰는 나를 피하지 말고 바라봐 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