빈자리 作词 : GIT'N 作曲 : GIT'N 창밖을 보네요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사람들의 머리칼도 흩날리네요 바람이 부는가 봐요 이상해요 나는 왜 저 바람이 느껴지나요 따듯한 방 안에 앉아있는데 왜 저 바람이 느껴지나요 그대가 있던 빈자리가 느껴지는 걸까요 이런 게 이별의 시작인가요 혼자 있는 이 시간들이 익숙해질 거에요 창밖을 보네요 어두워지는 밤하늘을 셀 수 없는 많은 별이 비춰주네요 별빛이 내려앉아요 이상해요 나는 왜 어둠 속에 있는 건가요 수많은 별들이 비춰주는데 왜 나만 혼자 캄캄한가요 그대가 나를 비춰주던 별빛이었을까요 이런 게 이별의 시작인가요 혼자 있는 이 시간들이 익숙해질 거에요 그대가 내게 준 그 모든 것들이 내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네요 내 기억 속에 왜 아직도 남아 있는 건가요 모든 걸 잊었다 생각했는데 나는 아직 잊을 준비가 안 됐나 봐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