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a Lavender WHO$ 옅은 보라색의 향기를 담아 빌어볼게 저기 지나가는 별에 you can't tell me nothing 눈을 감아 유난히 검은 날 난 눈을 감아 창문을 아무리 닫아봐도 검은색 향기가 안에 들어와 보랏빛 물을 화분에 주다 보니 반쯤 잠에 들어 알고 있어 그 날밤과 밤이 지난 후를 하필 난 모른 척해야 했지 네가 다른 화분에 물을 주던 모습을 보라색에 꽃잎은 시들어 빗물이 고인 웅덩이에 스며들어 손으로 휘저어보니 보랏빛 물이 되어서 내 목을 적셔주네 you can't tell me nothin' 딴놈의 목표는 짜피f****n 돈벌기 바빠서 집에갈땐 둘다 변한게 맞는데 사랑이 돼?***** you know i can lie for you my girl 틀렸다면 내게 물을 줘 네시 반에 잠깐 일어나 취한채로 잠에 들어 난 이제 와 믿어준다니 밤오면 떠나가야지 늦었어 시작하기엔 **** you c**t 무너져야지 보라색에 꽃잎은 시들어 빗물이 고인 웅덩이에 스며들어 손으로 휘저어보니 보랏빛 물이 되어서 내 목을 적셔주네 넌 나의 향기를 맡지도 않지, 이제 널 덮어둔 향수가 날이 바뀌며 날 밖으로 던지네 원래 다 그런 거지, 내 얘기도 다음 잔의 안주로 걸치게, 그런 마음, 그런 정신에 너여도 나는 바뀌지 않아, 명심해! 너무 흔해빠진 말들 마저도 내게는 필요하게 됐으면, 애초에 난 너의 하루안의 작은 화분의 꽃 밖에 안 되고 넌 나의 존재도 까먹어 무심해져가는 너를 보며 나의 꽃잎들이 떨어지네 그 작은 잎사귀들의 바랜 색도 나만 보게되겠지만 나는 널 아끼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