꽃이 지다 作词 : 박성효 作曲 : 박성효 봄이야 우릴 만나게 해주던 그 설레임 그 떨림이 함께했던 떠올라 그때의 우리 모습이 그 감정도 그 웃음도 모두 다 저 멀리 흐려져 가는 너의 모습을 맘 한구석 가지런히 놓아둔다 그렇게도 좋아했던 우리 둘은 꽃이 피고 한순간에 지어 가듯 아름다운 추억만 남겨 놓은 채 그렇게 지어 간다 저 멀리 흐려져 가는 너의 모습은 맘 한구석 가지런히 놓아둔다 그렇게도 소중했던 너였는데 그렇게도 사랑했던 너였는데 아프도록 생각나던 그 꽃들도 그렇게 지어간다 봄이야 우릴 만나게 해줬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