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의 딸 作词 : 강조성 作曲 : 강조성 *오늘도 빨간 버스를 타요 난 경기도에 살아요 늘 금방 갈 수 있다 말하지만 썩 가깝지는 않아요 그만큼 좋아서에요 당연히 여기지 말아줄래요 마법의 성과 늪은 아니지만 끝없는 산을 지나 논을 건너 자유로 안에 갇혀있는게 (아이러니해) 백만 년 서서 가는 건 이제 (그러려니해) 그대와 나의 기분처럼 종종 홍대와 여긴 날씨가 달라 나를 위해 우산을 챙겨줘 가끔은 이어폰을 빌려줘 * 그대와 나의 기분처럼 종종 홍대와 여긴 날씨가 달라요 나를 위해 우산을 챙겨줘 가끔은 목도리가 되어줘 가끔은 그대를 만나기도 전에 지쳐 힘들고 짜증이 나 이해한다 말하진 말아요 그럼 더 짜증 나니까 오늘도 빨간 버스를 타요 난 경기도에 살아요 늘 금방 갈 수 있다 말하지만 당연히 여기지 말아줄래요 나 그만큼 보고 싶어서 그래요 당연히 여기지 말아줄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