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란히 아 왜 너만 보고 싶어 난 왜 너만 생각할까 넌 왜 내 맘 몰라주고 툭하면 투정에 화만 내는데 십분 먼저 와놓고 늦었다고 삐지고 웃어주니까 우스운가 봐 손도 안 잡고 먼저 앞으로 걷고 내 맘도 몰라주는 바보 넌 너랑 나란히 걷고 나란히 보는 게 좋은데 가끔 넌 보면 애기 같고 난 마마 같아 근데 그런 네가 좋아 달래주는 것도 신나 막 너랑만 나란히 걷다 나란히 보며 love yes I do Oh I do I do 가끔 수줍은 척도 해 가끔 아픈 척도 해 그 다음엔 네가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이 재미가 있어 일부러 돌아가고 아는 것도 모른 척 헤어지는 게 너무 싫어서 막 둘러대도 내 맘 너도 아는지 괜찮다고 해주는 바보 넌 너랑 나란히 걷고 나란히 보는 게 좋은데 가끔 넌 보면 애기 같고 난 마마 같아 근데 그런 네가 좋아 달래주는 것도 신나 막 너랑만 나란히 걷다 나란히 보며 love yes I do 그러니까 사랑해줘 사랑을 줘 언제까지 변치 않는 봄같이 여름 가을 겨울 같은 뚜렷하고 예쁘게 love 너랑 나란히 걷고 나란히 보는 게 좋은데 가끔 넌 보면 애기 같고 난 마마 같아 근데 그런 네가 좋아 달래주는 것도 신나 막 너랑만 나란히 걷다 나란히 보며 love yes I do Oh I do I do