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백의 순간 作词 : 박시민 作曲 : 박시민 눈을 감고 그날의 고백을 떠올려 음 그때 바람이 불었나 초록이 옅었나 입김이 짙었나 그저 기억나는 건 마주 선 둘의 떨림 아- 우- 어지러웠던 두근거렸던 설렘의 침묵 아- 우- 아찔한 풍경이 빙글빙글빙글 우리를 돌았지 눈을 감고 고백의 순간을 떠올려 음 그때 볼을 간질이던 건 바람이었나 꽃잎이었나 아니면 네 손끝 아- 우- 네가 꾸울꺽 시간을 삼키던 그 순간 아- 우- 내가 꾸울꺽 마음을 삼키던 그 순간 그때 햇빛이 닿았나 별빛이 번졌나 그보다 빛나던 너의 미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