잊어야 한다는 것 잊어야 한다는 것 끝나버린 사랑이 남겨놓은 상처는 이따금 되풀이되는 끔찍한 두통같은 것 참아내기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결국엔 사라지는 것 문득 너를 떠올린 그 순간부터 나의 하루는 뒤엉켜버려 새삼스레 힘들 것까진 없지만 때론 널 원망하게돼 대단한 건 아니지 사소했던 일들 셀 수 없을 만큼 바라 보았던 너의 옆 얼굴 잊어버리는 것은 차라리 간단했지 잊어야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보다 너는 어떠니 가끔씩은 기억나니 너 무슨 생각을 하니 그런 날은 대단한 건 아니지 사소했던 일들 셀 수 없을 만큼 바라 보았던 너의 옆 얼굴 잊어버리는 것은 차라리 간단하지 잊어야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보다 너는 어떠니 가끔씩은 기억나니 너 무슨 생각을 하니 그런 날은 이별이 내게 남겨놓은 선물은 한 주먹거리의 추억 죽을만큼의 아픔들 너는 어떠니 어떤 것이 남아있니 혹시 넌 잊어버렸니 벌써 나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