걸어가야해 (ANYMORE) 作词 : 봉예빈 作曲 : 봉예빈 어긋나기 시작했던 우리의 관계 서로 식어버린 커피처럼 무감각해 추억에 시간을 보태 버텨봤지만 더 이상은 못하겠어 지금 나와 잠깐 만나 매일 다투기만 했던 지나온 날들 그 때 이미 끝이란 걸 왜 몰랐을까 변명에 이해를 보태 잘 넘겼지만 더 이상은 못하겠어 지금 나와 잠깐 만나 안녕이란 어색한 인사를 짧게 나눈 뒤 누가 먼저 망설일 것 없이 말했지 I don’t love you anymore 좋은 사람 만났음 좋겠어 우리 함께 했던 긴 시간을 마무리 짓고 각자의 길 걸어가야 해 걸어가야 해 걸어가야 해 걸어가야 해 솔직히 말해 언제부터인지 나도 잘 모르겠어 그게 뭐가 중요해 우린 모두 끝난 게 Fact인데 왜 자꾸 따지려 해 너도 마음이 식은 건 나와 같잖아 내 탓은 그만해 우린 다 똑같아 안녕이란 어색한 인사를 짧게 나눈 뒤 누가 먼저 망설일 것 없이 말했지 I don’t love you anymore 좋은 사람 만났음 좋겠어 우리 함께 했던 긴 시간을 마무리 짓고 각자의 길 걸어가야 해 걸어가야 해 걸어가야 해 걸어가야 해 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돌아가는 길은 너무나도 길어 네가 그립겠지만 조금 힘들겠지만 우리의 최선인 걸 알잖아 I don’t love you anymore 좋은 사람 만났음 좋겠어 우리 함께 했던 긴 시간을 마무리 짓고 각자의 길 걸어가야 해 걸어가야 해 걸어가야 해 걸어가야 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