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나간다 作词 : 장혜진 作曲 : 장혜진 찬 바람이 코 끝을 스치던 그 어느 날 유난히 움츠러든 거울 속 내 모습 괜찮다 애써 웃음 보이고 파도처럼 울렁이는 내 맘 들킬까 두려워 마주오는 시간에 애써 날 감추는데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아물지 않을 것 같던 그 아픔도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돌아선 기억 아름답게 추억될 그때 흘러가는 저 계절을 따라 달리다 나를 멈춰 세운 커다란 외로움 괜찮다 애써 날 위로하고 닳고 닳은 나의 날들에 지쳐 모든게 무너져 주저앉은 오늘에 애써 날 감추는데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아물지 않을 것 같던 그 아픔도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돌아선 기억 아름답게 추억될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아물지 않을 것 같던 그 아픔도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돌아선 기억 아름답게 추억될 그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