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ive 作词 : 형창우 作曲 : 형창우 비오는 저녁거리 위로 흐리시 내려앉은 일곱 빛 아치 이끌려 내딛은 첫 걸음 살며시 부는 바람에 이 길을 따라서 이젠 기억에서도 조금씩 잊혀져가네 작은 창틈 사이로 비치던 하얀 하늘빛 시간의 이정에 남아 여전히 집착의 미로에 갇혀 있다면 두 눈을 감고서 저 먼 바람의 소리 내게로 향하는 선율을 따라가 소중한 것을 잊는다 해도 그 안에서 다시 찾아낼 테니 It's all right 비에 젖은 노면 위로 물결에 흔들리는 타원의 금빛 깊은 성월야의 별은 쏟아져 내릴 것처럼 또 아름다워서 이젠 꿈속에서도 조금씩 지워져가네 짙은 안개 너머로 사라진 계절의 온 빛 미련의 조각을 모아 또 다른 세상 속에 나를 찾아냈다면 두 눈을 감고서 저 먼 별의 목소리 내게로 내려온 선율을 따라가 이 밤이 나와 함께할 테니 이젠 서랍을 열어 오래 감춰왔던 이야기 속으로 마음을 알아 버렸고 난 그저 녹아 내렸지 미움이 곁에 있었고 난 어쩔 수가 없었지 믿음이 나를 떠났고 난 미칠 것만 같았지 이젠 다신 볼 수 없는 풍경 너머로 이 밤을 따라서 저 별을 따라서 이젠 추억에서도 조금씩 멀어져가네 바랜 사진 틈으로 흐려진 아련한 눈빛 바람에 회상을 담아 지나온 걸음 뒤로 되돌려 보냈다면 두 눈을 감고서 저 먼 하늘의 소리 내게로 허락된 선율을 따라가 내 모든 것이 변한다 해도 그 안에서 다시 찾아낼 테니 그 곳에서 모두 찾아낼 테니 It's all right I just had reason Tonight So we will get better all right Oh tell me star Where are you guide night I follow your path but I can't see your step When you further fade away You fade away When I finally get your back I get your back I find the true reason of us In my self at last Fly thru the nigh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