숲으로의 여행 作词 : 노경보 作曲 : 노경보 그래 다시 떠나자 무거운 짐들 많은 두려움들 모두 내려놓고서 모두 잊고서 멀리 떠나가자 참 오랜만이야 이렇게 나를 만난 건 왜 그리도 힘들게 살아와야 했는지 파란 하늘 열리고 커다란 나무 풀벌레 소리로 가득 채워진 세상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보자 넌 좋은 아이야 내게 말을 건네 주는 저 이름도 모르는 작고 푸르른 생명 불어오는 바람 흐르는대로 나를 맡겨놓고 높이 떠오르면 마음 가득히 차오르는 내 잃었던 모습 내 마음속 깊이 담겨진 소중한 노래 저 흐르는 물처럼 아름다울 수 있을까 흘러가는 강물 그 물결 위에 나를 던져놓고 멀리 흘러가며 노래 부른다 나즈막히 저 새들처럼 난 소중한 사람 늘 함께하던 모두를 기억해 계속 걸어가보자 잃어버린 나의 꿈을 찾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