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른 作词 : 폴 바겟 作曲 : 폴 바겟 서른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그런 이름 나도 얼만큼 세상 알 것 같은데 서른 그 끝이 없는 질문들 중에 나를 붙잡는 나를 멈추게 하는 그 물음 이 길로 가면 된다 했는데 괜찮다 했는데 왜 이리 어렵기만 한 건지 되돌릴 수도 없는게 아니인지 그렇게 다들 말하는대로 살고 있는지 궁금한데 속내를 얘기해 줄 사람 내 곁엔 없네 세상이 가르쳐준대로 가라 하는대로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도무지 그럴 용기가 나지 않고 그래도 걸어 온 이 길을 후회만 할 수가 없어서 나는 또 정답이 없는 이 길 위에 서 있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