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나리아 作词 : 김서우 作曲 : 김서우 나라는 새장 안에 갇힌 너는 영원토록 나만 보며 노래하고 그 누구도 너에게 다가갈 수 없게 그렇게 남겨질까 겁이 났었던 건지 항상 네 눈앞에 있었던 내가 지겨워졌던 건지 아님 다른 누군갈 원한 건지 알지도 못한 채 짧은 인사만을 남겨두고 떠난 너의 빈자릴 보다가 결국 또 추억 한 방울 흘리고 평생토록 너만 보며 살아온 나는 누구도 맞이할 수 없게 되었고 너라는 새장 안에 갇힌 나는 아직 혼자 노래하지만 괜찮아 난 니가 없이 조금씩 웃는 법을 배워가 하지만 난 아직도 나 니가 만든 추억 속에 살아 내가 볼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간 너는 네가 원하던 자유와 행복을 느끼고 있는지 니가 원해왔던 모든 것 알 수 없지만 너의 작은 날개로 날아가기엔 여긴 너무나 잔인해 결국 너는 또다시 새로운 새장에 갇히게 차라리 내가 지켜줄 수 있다면 니가 흘릴 눈물마저도 닦아주며 따뜻하게 안아줄 텐데 누구보다 다정하게 웃으면서 얘기할게 많이 힘들었지 이제 걱정 안 해도 돼 또다시 눈을 뜨면 혼자 남겨진 난 슬픈 노랠 하지만 괜찮아 난 니가 없이 조금씩 웃는 법을 배워가 하지만 난 아직도 나 니가 만든 추억 속에 살아 괜찮아 난 괜찮아 난 영원히 이대로 너만을 그리워하면서 죽어가도 정말 괜찮아 영원히 난 니가 만든 추억 속에 살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