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alf Moon Love-love the stars Love-love the moon 별 다를 것 없이 똑같은 공기 똑같은 침대에서 보이는 천장까지 왜 별 이유 없이 공허한 건지 그저 몇 시간 째 멍만 때리는 게 처음에는 배가 고픈가 했었는데 No way no way no way 요새는 칸예 새 앨범을 들어도 뻔해 뻔해 뻔해 TV를 틀어 놓은 채 채널만 돌려 보네 But bae 별 의미 없네.. 다 너의 반,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 하네 채워지지가 않네 Yeah 딱 너의 반,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있지는 않을 텐데.. 너 없는 밤도 달은 떴다는데 보이지 않아 네 생각에 가려진 채 Yeah 마음이 기운 채로 판단이 설 리가 너 하나 없다고 내가 이럴 리가 없는데 자꾸 그 때로 또 되감기 돼 네가 있던 자리 그 자리 위 밤하늘까지 보여 저 반 쪽 짜리 달이 딱 지금 나의 모습 같지 다 너의 반,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 하네 채워지지가 않네 Yeah 딱 너의 반,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있진 않을 텐데.. 저 달이 채워질 때면 널 볼수있을까 그땐 저 달 마저 질투하게 하자 했던 그 말 지키지 못해 고개 들 때 마다 생각나 그래 매일이 흐림이길 바랬어 난 날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애가 될래 그럼 저 빈칸 물감으로 칠한다하면 될텐데 꽉 차 버린 사랑보다 더 부족한 그리움이 나아 반달이 말해주네 네게 할말이 너무 많아 " there is nothing without you in this half moon " 난 네 눈만 봐도 텅 빈 이 맘을 다 채울 텐데 다 너의 반,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 하네 채워지지가 않네 Yeah 딱 너의 반,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있진 않을 텐데.. Love-love the stars Love-love the moon 딱 너의 반,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그랬더라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