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입니 높이를 알 수 없는 하늘과 같이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와 같이 헤아리기 어려운 당신의 마음은 그 어느 세월에 알 수 있나요 한 발자욱 한 발자욱 가까이 다가갈수록  저만치 멀리로 달아나 버리네  사랑하는 내 님이여 언제입니까 언제입니까 당신의 눈빛을 볼 수 있는 그 날이  뜨거움을 알 수 없는 불길과 같이 드셈을 알 수 없는 폭풍과 같이 헤아리기 어려운 당신의 정열은 그 어느 순간에 타오를까요 당신을 당신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가슴 벅찬 아픔만 더하여 주네 사랑하는 내 님이여 언제입니까 언제입니까 당신의 목소리 들을 수 있는 그 날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