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luesy 作词 : BADROOM 作曲 : BADROOM/정영준 이런저런 생각들이 가끔 날 괴롭힐때 잠못드는건 너나 나나 다를게없네 맥주캔을 연거푸 들었다가놔 나도 예전엔 참 파란 눈을 가졌었는데 이젠 쟤가 내 친구가 될 수 있을까란 벽을 스스로 만들고 갈 사람은 가란 식으로 행동해 그게 뭐가 나뻐? 너에게 질문해 그러면 너는 거기에 뭐라고 답할래 걱정거리를 탑으로 쌓아 올리다 보면 누군가는 꼭 그걸로 젠가를 하지 블럭 한 두개 빼내다 보면 언젠가는 결국 무너지겠지 걔들이 바라던 아니던 의미없단 말을 입버릇처럼 해대고는 사소한 일 하나에 큰 의미를 찾아붙이고 계단을 오르다가 문득 올려다 본 하늘빛 현기증이 날만큼 아찔하게 푸르지 나는 많은 사람 속에 항상 다른 색이야 그걸 굳이 맞추려고는 안해 뭔 상관이야 근데 왜 너는 왜 날 물들이려해 이 기분을 그냥 가져가려해 Baby i'm in blue Blue city 그 속에 다들 찾는 blue faces More money no problem 결국 여기선 이게 진리 just taste it 일단 맛본 놈은 알지 한 번 물면 두번 다신 놓을 수 없는걸 알지 So beat it 순진한 너는 그냥 도망가 아니면 물들던가 선택은 둘 중 하나야 My homie it's not your business 라고 말한다면 이미 너의 고민거린 돈 아님 또 돈이라는 얘기지 언제쯤 여기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그 생각 때문에 또 다시 밤잠을 설치지만 well 일단 뭘하려거든 첫 스텝은 통장잔고부터 체크하고 보는 거지 뭐 새벽 하늘은 유난히 어두워 이제 눈에 가득했었던 별도 잘 안보여 무거운 발을 이끌어 또 다시 계단위로 걸어 올라 가 여기 해가 뜰때까지 oh 나는 많은 사람 속에 항상 다른 색이야 그걸 굳이 맞추려고는 안해 뭔 상관이야 근데 왜 너는 왜 날 물들이려해 이 기분을 그냥 가져가려해 Baby i'm in blu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