웃자고 한 얘기 作词 : Bily Acoustie 作曲 : Bily Acoustie 웃자고 한 얘긴 아니었었는데 네가 웃어버리는 바람에 어색해진 내 맘을 숨기고 멈춰 서는 맘에도 없었던 짓궂은 장난과 일상의 얘기들로 가득한 의미 없는 시간이 흐르네 어떻게 지내냐고 만나는 사람은 아직 없냐고 애써 태연한 척을 해봐도 그게 참 쉬운게 아닌가봐 나만 그런 맘인가 봐 이런 날 앞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너를 보면서 잊어 보려고 참아보려고 애를 써봐도 그게 참 쉬운 게 아니라서 친구만으로도 괜찮을 거라고 몇 번을 다짐하고 해봐도 떨려오는 내맘이 너에게 말하곤 해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외로움이라 믿어 왔던 그 모든 게 널 그리워하는 마음인 걸 그때의 우리와 추억들을 나만 그런 맘인가 봐 이런 날 앞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너를 보면서 잊어 보려고 참아보려고 애를 써봐도 그게 참 쉬운 게 아니라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익숙한 너의 집 앞 무거운 발걸음 한심하게 떼어내고 모두 사라진 텅 빈 거리 속을 걷고 걷다가 그제서야 알게 되는 맘은 사랑했었다고 그리웠었다고 다시 시작하면 안되냐고 오늘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