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왜 서울을... 하늘이 푸르고 태양이 빛날때 이 세상을 향하여 노래를 불렀죠 어두운 뒷골목도 내노래 아니예요 그 모두를 사랑한 여인이 떠났어요 내가 왜 서울을 사랑하지 않겠어요 내사랑 떠나간 종로 거리를 내가 왜 서울을 사랑하지 않겠어요 그모든 아픔을 그 누가 담겠어요 철길을 따라서 나홀로 걸을땐 나도 몰래 외로운 눈물이 흘렀죠 가을낙옆 길가에 외로운 화가들 자유를 위하여 만들어진 길이죠 내가 왜 서울을 사랑하지 않겠어요 내사랑 만나던 신촌 거리를 내가 왜 서울을 사랑하지 않겠어요 그모든 아픔을 그 누가 담겠어요 잊을수 없어요 잊을수 없어요 잊을수 없어요 그모든 아픔을 그 누가 담겠어요